포천 화적연 전통 기우제 재현 및 풍년기원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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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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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에서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 사업으로 추진했던 포천시 지역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포천 화적연 전통 기우제 재현 및 풍년 기원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 해 처음 개최하는 ‘포천 화적연 전통 기우제 재현 및 풍년 기원제’ 행사는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해 윤영창 경기도의회 의원, 이희승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윤충식 시의회 의원,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성범 경기문화재단 문화유산본부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방문한 관광객 150여 명이 즉흥적으로 참석해 포천 고유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의 1부 기원제는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이 목민관으로서 초헌관을 했으며, 아헌관은 지역 유림을 대표하여 이종훈 포천향교 전교가 맡았으며, 종헌관은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 대표를 대신해 김성범 문화유산본부장이 제례를 올렸다. 2부 연희마당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과 가노농악의 길놀이가 펼쳐졌다.

포천시관계자는 “화적연 전통 기우제 재현 행사는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앞으로 철저한 고증과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포천 한탄강 대표 축제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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