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정운영·공약이행실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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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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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정운영과 시장 공약 추진실태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실시한 금년도 상반기 시정운영만족도와 민선6기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두 개 분야 모두 우수하게 평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은 시장공약 5대 과제 17개 분야와 시정운영 5개 분야에 대해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시정운영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하게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특히 버스교통정보시스템,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의 알뜰나눔장터, 하천변 도로조성 등이 시정평가단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약사업 평가결과는 17개 분야 134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한 86.5%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12.7%가 보통, 1.5%가 부진으로 지적됐다. 우수평가를 받은 주요사업들은 시민맞춤형 건강컨설팅과 취약계층 보건안전망 구축, 안전도시만들기 조례제정 등 안전분야가 많았다.

이 시장이 특히 강조한 깨끗한 변화와 소통관련해서는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 시정전반 방만한 유사조직 통폐합, 개방형 시장실 운영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반시책사업평가 개선요구사항은 총 100건으로 복지분야 31건, 교통분야 23건, 환경분야 24건, 지역경제분야 10건, 민원처리분야 12건으로 복지, 교통, 환경분야에 대한 큰 관심이 반영되었고, 1인 평균 2.6건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건의된 사항중 대부분이 시정에 반영 또는 장기적으로 검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정평가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정운영만족도와 공약사업 이행사항에 대하여 현장확인, 시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공약사항 이행평가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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