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국경선 잇단 고속철 개통…선양~단둥 1시간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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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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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선 선양에서 단둥을 잇는 고속철이 1일 개통됐다.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에서 북한 접경의 단둥(丹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1일 개통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선양~단둥 고속철 구간은 8개 정거장에 걸쳐 총 길이 208㎞로 열차는 시속 250㎞로 달린다.

지난 2010년 4월 착공해 지난 6월부터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1일부터 공식 개통됐다. 

선양~단둥 고속철 개통[자료=중국철로총공사]


고속철 개통으로 선양과 단둥 간 열차 소요시간은 기존의 3시간 34분에서 1시간 11분으로 3분의 1로 단축됐다.

선양에서 단둥을 잇는 고속철 개통으로 랴오닝성 동남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린(吉林)성 지린에서 훈춘(琿春)시를 잇는 총 250㎞ 구간 고속철도 지난 6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10월 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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