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시공휴일 14일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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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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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인 이달 14일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혼잡통행료는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앞서 정부는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고속도로(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평일(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과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징수하지 않고 있다.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폐막 뒤 임시공휴일, 대선·총선·지방선거일에도 통행료를 면제한 바 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도심 진·출입차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것”이라며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자는 정부 정책에 서울시도 공감하고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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