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스틸러' 정수영, '미세스 캅'·'두번째 스무살'로 안방극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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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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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정수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에 동시 캐스팅,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 정수영은 경찰인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강력계를 제집처럼 드나들어 홍 반장으로 통하는 의리 있고 정 많은 주부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정수영은 최지우의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으로 공부, 무용, 싸움으로 예고를 주름잡았던 라윤영으로 분한다. 최지우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

정수영은 "'미세스 캅' '두번째 스무살' 두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배우로서도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라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두 작품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상류사회' 후속으로 오늘 3일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고,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8월 말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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