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회도로·갓길 등 휴가철 교통혼잡 대책 24일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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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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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혼잡 예상 구간, 우회도로 지정 및 갓길차로 탄력 운영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5년 하계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는 수송 수요증가에 대비해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29개 노선을 1일 72회 증회한 636회를 운행하도록 조치하고 주요 고속도로·국도상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2개구간에 우회도로 지정 및 갓길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상습 지·정체를 해소토록 했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 체증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변 전광판(AMS)등을 통한 지·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강원도를 찾는 관광·휴양객들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휴가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사전에 수송차량의 정비·정검(1만0519여대),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1만여명), 여객자동차터미널(38개소)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 12개소에 대해 교통안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경찰 26명을 배치하고 226대의 구난구조차를 구간별로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강원도를 비롯한 시·군 등 22개 기관이 합동으로 특별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국가교통정보센터(ARS1333), 스마트앱(APP) 등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특정시간대 교통량의 집중완화와 분산을 유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운전자는 과도한 운전습관을 지양하고 최소 2시간, 200Km 운행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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