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OECD 30개국 중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6 2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행정자치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6일 발표한 '2015년 정부백서'에서 우리나라의 공공데이터 개방지수가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발표된 공공데이터 개방지수는 교통정보나 기상정보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민간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의 공공데이터 개방지수는 1점 만점에 0.98점을 기록해 총 30개국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조사대상국의 평균 공공데이터 개방지수는 0.58점이었다.

2~5위에는 프랑스, 영국, 호주, 캐나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가용성(availability)과 접근성(accessibility), 정부지원(government support)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상반기 건축물과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국가재정 데이터를 개방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상권과 부동산 등 8개 분야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는 등 민간 활용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라며 "민간 수요가 많고 파급 효과가 큰 교육과 건강 등 36대 분야 데이터를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