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7월 31일까지 워킹맘 대상 총 1000만원 고료 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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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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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그룹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그룹은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직장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전국의 워킹맘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벌인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워킹맘으로서 느낀 고민과 일상 이야기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복귀한 사례 △현재 워킹맘에게 도움이 되는 가사 분담의 노하우와 경험 △워킹맘이 경력을 유지하는 것에 동기 유발이 되는 내용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분량은 A4 5매 내외이다.

롯데는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 1명에 300만원, 금상 2명에 200만원, 은상 3명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공모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롯데푸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에 선정된 6편은 워킹맘을 위한 자기개발서에 게재된다.

자기개발서는 롯데가 지난해 8월에 롯데그룹 내 육아휴직자들을 위해 발간한 가이드북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의 후속작으로, 올해 10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올해 롯데그룹 내 직원만이 아니라 전국의 워킹맘이 참고할 수 있도록 시중 도서로 출간되며 서적의 인세 수익금 전액은 싱글맘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책에는 예비 워킹맘들의 복직을 위한 준비사항, 남편과의 업무분장 방법, 위탁 육아의 유형별 특징과 장단점 등 복직 준비 및 육아 병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유명 인사들의 노하우가 수록될 예정이다.

응모는 전자메일(dreamingmom@lotte.net)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2-2670-6196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롯데는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여성인력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여성 간부 및 임원 비율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해마다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4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직장 어린이집을 늘려가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롯데 인재개발원 전영민 상무는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남성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 2025년 한국의 GDP는 6%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분석이 있듯이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 방지는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이슈”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인력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수기공모전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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