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ECM조직 본부로 확대 개편…경랭력 강화

▲ 최성용 ECM 담당 상무 [사진=KB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KB투자증권은 ECM(Equity Capital Market·주식자본시장) 부문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존에 기업금융본부에 속해있던 ECM조직을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ECM팀을 영업 및 업무별로 나누어 3개팀으로 늘렸다. ECM 1팀은 기업공개(IPO) 업무를, ECM 2팀은 상장사 자금조달과 사모투자펀드(PEF) 업무를, ECM 3팀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확대 개편되는 ECM본부는 CM1, 2, 3팀과 해외 ECM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된다. ECM담당이던 최성용 상무가 이를 이끈다.

2009년에 만들어진 KB투자증권 ECM부문은 지난해 총 9건의 IPO 수행으로 한국거래소 IPO 우수증권사로 선정된 바 있다. 6296억원의 유상증자를 주관하기도 했으며, 신규 수익원인 스팩(SPAC) 부문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성용 ECM본부장은 “KB투자증권의 ECM부문이 지금까지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고 시장에 도약하는 시기였다면, 이번 본부 개편을 계기로 더욱 전문화·체계화되어 시장 내 최고의 ECM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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