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장기 성장의 초입 <KTB투자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KTB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장기 성장의 초입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일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중국의 항공기 수요 증가에 따라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장기 성장 국면의 초입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수주계획인 10조원 가운데 사실상 7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수주 목표 달성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F/A-50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고정비 절감 효과 등으로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에 있는 MRO 클러스터 선정 및 2조원 규모의 페루 F/A-50 수출 입찰 건에서도 선택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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