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레전드매치…전설들의 노래 ‘춤’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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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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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조수미부터 신해철까지 레전드 가수들의 노래가 춤으로 재탄생한다.

22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에서 레드윙즈(Red Wings)와 블루아이(Blue Eye) 간 5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5차전은 레전드 가수들의 노래를 배경으로 무대를 꾸미는 ‘레전드매치’(Legend Match)로 진행될 예정. 조수미, 이소라, 이선희, 넥스트, 크라잉넛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가수부터 앨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셀린 디온(Celine Dion), 퀸(Queen)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노래가 환상적인 춤으로 재탄생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5차전 현장 사진에서는 먼저 상반신을 탈의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레드윙즈 팀의 이선태, 손병현이 눈에 띈다. 클래식 장르의 이선태와 스트릿 장르의 손병현은 퀸의 대표 곡인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를 배경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 특히 벤치멤버로 선정돼 지난주 출전하지 못했던 손병현이 남다른 각오로 무대에 올라 더욱 막강한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블루아이 팀의 윤전일과 안남근은 수영모와 수영복을 쓴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싱크로나이즈스위밍을 하는 듯한 이들은 셀린 디온의 곡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를 배경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연출을 맡은 CJ E&M 이영주 PD는 “현재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스코어가 2대2로 동점이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팀 모두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며 의지를 불태웠다. 2연승을 올린 블루아이가 승리를 이어갈지, 레드윙즈가 역전승에 성공할지 이번 주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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