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업계 최초 미사용 지역티켓 100% 자동환불 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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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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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역서비스 쿠폰을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할 경우 구매금액의 70%를 환불하고 있는 현행방식을 개선, 100% 적립금 형태로 자동 환불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소셜커머스 업계는 공정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사용 쿠폰의 경우 70%만을 적립금 형태로 환불하고 있는데, 티몬은 고객중심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100% 전액을 적립금으로 자동 환불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티몬 고객들은 지역 카테고리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언제든 구매하고 유효기간 내에 이용을 못하더라도 결제한 금액을 자동 전액보존 받을 수 있게 됐다.

티몬은 이번 결정으로 식당 및 에스테틱 등 지역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도 구매 금액의 30%를 돌려받지 못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고, 구매 시 사용기한 제한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을 낮춤으로써 매출 상승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된 정책은 18일부터 구입하는 티몬의 지역상품 중 맛집/까페, 헤어/뷰티, 스킨/바디케어, 운동, 생활서비스 등의 카테고리에 적용되며 해당 상품에는 100% 환불 스티커가 붙는다.

환불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각 상품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날로부터 7일 후이며 별다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했던 티몬 아이디로 자동 적립된다.

지금과 같은 지역의 할인쿠폰 서비스는 티몬이 2010년 5월 소셜커머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며 시작됐고 기존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가장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티몬은 지난 5년간 3만3000개가 넘는 업체들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왔고 고객에겐 가격할인의 혜택으로 새로운 소비형태의 플랫폼을 만들어왔다. 최근 티몬은 평상시 할인혜택이 거의 없는 최고급 레스토랑만을 선별해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리미엄 다이닝’을 오픈하기도 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이번 미사용 쿠폰의 100% 환불을 계기로 지난 5년간 고객들의 생활밀착형 서비스이자 중소 자영업자의 동반자로 각광을 받아온 티몬의 지역서비스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은 고객의 모든 소비경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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