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관광의 변화가 시작된다
민선6기 시정부 출범이후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단으로 관광산업육성을 위해 인천관광공사 설립, MICE 콘트롤타워 구축, 전 산업과 연계한 관광경제화 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창조관광 활성화‧관광산업 질적 성장 등 정부정책 추진 및 ICT 발달,문화콘텐츠 산업 요구 증대 등에 따른 신경향의 관광트렌드 등장 등 정부 관광정책의 변화 및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新 지역관광 정책 수립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다부처 및 다기관에서 추진중인 관광관련 정책‧사업 추진체계, 예산편성 및 집행구조 등에 대한 체계적 정비가 필요함에 따라 관광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예산 집행구조 등 효율적인 추진체계 재설계 필요에 따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지역관광 정책환경의 수요와 주체 및 트렌드 변화
오늘날 관광수요는 단순한 장소 방문보다는 장소경험 중시, 정신적·심리적 만족 중시 등 체험소비 확산과 책임 관광, 친환경 관광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는 등 다양화 및 가치 지향적 관광수요 증가와 관주도형에서 민관협력 및 주도형 체제로 변화에 따라 민‧관을 매개하는 지역관광혁신센터로서 역할 요구, 타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범위와 경계 확장, 소프트웨어와 재생에 기반한 관광개발 및 정책 추구 등을 통해 질적 성장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지향에 그 가치를 두고 변화하고 있다.
관광트렌드 또한 소비자가 주도하는 창조관광, 안전한 관광, 新레저시대, 관광 소비계층의 다변화, 고소비·네오 럭셔리(neo luxury)관광의 확대, 건강을 생각하는 헬스 투어리즘(health tourism)의 확산, 첨단 기술에 기반한 관광비즈니스 경쟁 가속화 등으로 대 변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2015년 인천관광진흥계획 수립
인천시는‘세계인이 교류하는 국제관광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6대 전략 49개 세부추진과제로 하는 2015년 인천관광진흥계획을 수립 하였다.
첫 번째 전략으로는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광업무 기능 강화이다.
인천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공항과 항만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외래관광객 7%대 유입, 공항 환승객 및 크루즈 관광객 유치 저조, 국민여행실태 만족도 전국 최하위 등 불명예에 가까운 현실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관광활성화를 제일의 정책으로 하여 인천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범할 인천관광공사는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과 국내외 관광시장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정부 관광정책의 테스트베드로 인천의 성공모델 확립, 인천관광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2018) 적극 활용 등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의해 유발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통합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인천관광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관광공사는 타당성 검토용역, 시민공청회를 거쳐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 완료 후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설립 최종결정, 조례 및 정관 등 제규정 작성, 설립등기 등의 행정절차 수행 후 8월에 출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에서는 도시공사, 인천발전연구원과 인천관광력 강화를 위한 비전 및 전략체계 도출 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8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전략별 실행과제 작성하였으며 최종 경쟁력 강화전략을 수립 후 설립되는 관광공사 사업 반영 및 2016년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다.
또한 인천시는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웹 어플리케이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웹 접근성 향상으로 장애인, 고령자에게 편리한 관광정보 제공,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관광 콘텐츠 제공 도우미 역할 수행 등 최적의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국제관광도시 인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후화된 관광포털(인천투어)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할 계획으로 5월에 발주하여 금년 11월에 인천시의 새로운 관광포털(인천투어) 웹사이트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사업으로 관광공사 설립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에게 시내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관광활동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광분야 전문가 육성의 필요성 증대에 따른 “관광전문가 양성”과 관광산업 및 관광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인천관광연구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인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들의 쇼핑 환경 개선을 위해 시내면세점 확대 검토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는 요우커 중심으로 한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이다. 금년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45만명 중 중국관광객 유치목표를 40만명으로 잡는 등 세계 최대 관광시장으로 급성장하는 13억 인구의 중국 및 동북아 관광수요에 대비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해 시진핑 중국주석 방한(2014. 7. 3)을 계기로 중국의 관광교류 거점도시로 인천시가 급성장함에 따른 역량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마케팅강화 사업으로는 ‘별 그대’ 드라마 촬영지와 인천 역사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인천만의 별 그대 테마 관광지를 기존의 별 그대 관광코스와 차별성을 갖는 콘텐츠로 구성하여 장기적 관광콘텐츠로 개발하였으며,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이용한 지속적 관광콘텐츠 구성 및 홍보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1월‘별 그대 In-Incheon + 뷰티웰빙투어’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 및 출시하여 월간 모객목표 2,000~3,000명의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BS11 방송 천도절벽(송도석산) 홍보촬영(1월), 별 그대 In-Incheon 중국전담여행사 세일즈콜 추진(2월)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천도절벽(송도석산) 환영행사(2월)를 실시하였으며 6월까지는 별 그대 In-Incheon 촬영지 안내판 및 콘텐츠 보강에 나선다.
아울러 2016년 중국인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1천만명 인적교류를 대비하고 인천의 역사·문화·산업 가치 재조명 및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 개발 등 요우커를 위한 융·복합 창조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행계획으로 FIT 관광객(상해, 베이징, 칭다오 등 대도시) 단체관광객(하남성, 서부 내륙지역 등) 유치 등 중국 시장의 세분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도시 발굴(동북 3성, 하동 3성, 광동성 등)과 중국인 선호 쇼핑, 인삼, 화장품을 중심 콘텐츠로 한유닛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 기존 서울 중심의 관광상품에 인천 유닛투어 삽입 △ 체험 및 교류 연계를 통한 청소년·실버 단체 유치 △ 비즈니스+소비+관광이 결합된 신개념 상품 개발등도 실시한다.
또한 해외관광객에게 맞는 매력적이고 흥미 있는 공연상품을 상설운영 하여 관광공연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인천만의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비밥’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중구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공연내용은 세계적 음식인 피자, 스시, 누들, 비빔밥을 소재로 비트박스, 비보잉 등 다양한 한류 장르를 결합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75분이다. 인천시민들의 관람을 위해 시민 50%, 중구 구민 60%를 할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외 시장별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의 맞춤형 홍보활동 전개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및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해외 시장별 특화된 관광마케팅 전개,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프로모션 및 상품개발 지원, 개별 관광객(FIT) 유치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해외 ‘인천관광상품 판촉’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환승 관광객에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 투어프로그램’, 해외 대표여행사 및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인천의 관광상품 소개 및 마케팅을 통하여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 추진을 위한 ‘해외 관광설명회 개최’, 체류형 관광 상품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한다.
세 번째로 섬 관광자원 등 지역 고유성을 활용한 인천만의 스토리가 있는 특화된 국내 관광 상품 개발ㆍ육성을 위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 관광의 미래인 아름다운 인천 섬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한 섬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천은 서해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연 조건으로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하여‘당일치기 섬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시와 도시공사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올해를‘섬 관광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을 캐치프레이즈로 선정 섬 관광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인천의 섬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백령도 성지순례, 인천 섬 삼시세끼 등“인천만의 특색 있는 섬 관광 콘텐츠 개발 활성화”와 여행사 단체 관광상품 개발지원, 인천페리텔 상품 개발, 10島 10色선정 등을 통한 “섬 관광마케팅 강화”이다.
이와 함께 인천 섬 관광 홍보전, 포트앤트래블 참가 등 “섬 관광 홍보를 통한 섬관광 세일”과 섬 관광 자문단과의 브레인스토밍 정례화, 섬별 스토리텔링 등 섬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및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수륙양용버스라는 희귀성 있는 새로운 관광체험 상품 개발로 전국최초 수륙양용자동차 운행을 추진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수륙양용자동차는 아쿠아관광코리아(주)에서 인천여객터미널 아라리움→영종대교→예단포→영종대교→경인아라뱃길(시천나루, 아라폭포)→인천여객터미널 아라리움→입수하는 노선으로 1일 7회 운행시간은 70~80분 (육상 60분 해상 10~15분)으로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의 멋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 관광코스 및 장소를 선정 인천방문 편의제공을 위한 인천 오감만족 관광 20선을 조성한다. 인천 추천관광코스 10選 및 10島10色 선정은 2014년 선정한 추천관광코스 14선 및 기존 개발된 코스 중 전문가 추천 및 SNS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하고, 5월 중 오감만족 인천 20선을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인천 대표관광지로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만의 특색을 가진 “First & Only" 관광콘텐츠 발굴·홍보와 인천 관광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국내 온라인 매체 운영, 인천 국내 관광 집중프로모션 전개, 국내 타킷 온라인 홍보매체 운영(블로그, SNS 운영), 유력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인천 관광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와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서트 개최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인천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한류관광콘서트를 8월말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 20여개팀을 초청하여 공연할 계획이다.
한류관광콘서트는 인천의 대표적인 한류관광상품으로 해외관광객 포함 40,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 관광전․박람회 및 주요행사 참가 인천관광홍보관 운영,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및 주말전시체험장 운영,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유치 팸투어 개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네 번째로 인천의 역사·문화·생태자원 등을 연계한 관광명소 개발로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천 매력개발이다.
인천국제공항,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복합관광 휴양지 개발을 위한 작약도(물치섬) 개발사업을 2015년 ∼ 2020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후생복지시설의 관광호텔, 콘도, 청소년 수련원과 해양레저시설의 요트장, 스포츠센터, 유희시설의 수변테크, 전망대, 워터파크, 테마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작년 12월에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후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2016년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승인과 공사착공 및 2020년 관광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증가, 차이나타운 이미지 및 관광객 유입동선 다양화를 통한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제4패루를 건설하고 있다.
인천의 고유성과 자장면 등 대중면 발상지이자 메카를 토대로 누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누들거리, 누들플랫폼 조성, 콘텐츠 개발 등 구도심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누들을 통한 한ㆍ중ㆍ일 문화적 공통점을 살린 관광 골든루트를 개척하고자 아시아 누들타운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러 비자면제 협정 체결에 따른 인천공항·인천항을 통해 입국하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러시아 특화거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러시아 예술제 개최 등 차별화된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과 화교역사·근대개항장관, 가상현실 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개항장의 근대역사, 해양·관광자원,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의 접근성을 활용한 관광거점화를 유도하기 위한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소래포구와 소래습지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소래포구 일원 관광활성화 사업, 섬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섬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기반 관광활성화를 위한 세어도 자연생태 관광활성화, 강화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자원개발 및 상품화로 창조적 역사도시 및 녹색관광산업 활성화릉 위한 강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 서해 연안 도서지역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섯 번째로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및 현장성 강화 등 관광객 애로사항 해소와 환대서비스 강화 등 관광 의식수준 향상, 인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불만제로 등을 위한 고객 만족 고품질 관광서비스 제공이다.
인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요소별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관광경쟁력 강화 및 인천관광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인천 만들기’를 위해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정비로 만족도를 더하고자 하며 주요사업으로는 관광종사자 환대 서비스 교육 실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모니터링,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공모 참여, 관광안내체계 정비․점검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투어운영으로 개별 관광객의 도시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 특히 그동안 부진한 사업 추진에 따라 운영 개선계획 수립을 통해 시티투어 내실 강화 및 다양한 코스 개발 등 관광객이 찾는 시티투어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의‘맛’을 더해주고 인천의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전문적인 해설 제공을 위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광안내소와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며, 인천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외에 효율적인 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인터넷 홍보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한다.
특히,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은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전문적인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를 증대시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함은 물론 향토 사학자, 퇴직자, 다문화 가정 등 폭넓은 유휴인력을 활용, 관광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지역문화의 가치 확대 및 애향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다양한 형태의 관광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자원 소개 등으로 우리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국내외 관광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 광저우간 관광교류 활성화, OEAED 및 TPO를 통한 국제관광교류 강화, 수도권 관광진흥 협력사업 추진, 인천광역시관광진흥위원회 운영,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정례화, 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천관광협회 내실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인천관광의 미래
인천은 공ㆍ항만의 지정학적 강점과 근대개항장ㆍ강화도 등 최초 유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관광정책의 중요한 시험대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세계 관광시장의 성장과 방한 외래관광객의 증가세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기업 육성과 관광부문 융복합 촉진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인천 관광산업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갈 계획으로 융ㆍ복합 산업 조기 선점 등 인천관광 퀀텀점프를 위한 골든타임(2015~2018년)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OCZ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등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개발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인천항 신 여객터미널 준공으로 크루즈, 카페리 등 선박을 이용한 외래 관광객 입국자수가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미도, 근대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한 개항창조도시 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2018년을 전후하여 인천관광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에서는 지역 내 관광환경 변화를 활용하여,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의해 유발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공사 관광사업처 등과 함께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융·복합 관광메카 인천”의 비전으로 「관광시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 「고유 관광콘텐츠를 통한 인천가치 창조」,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활성화」, 「시민이 행복한 관광여가 활성화」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명실상부한 관광인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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