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2주년 '주민참여'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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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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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금쪽같은 광산공동체의 날'

광주 광산구와 주민들 사이에서 풀뿌리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설립·활성화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25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금쪽같은 광산공동체 날' 행사를 연다. [사진=광산구]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광산구와 주민들 사이에서 풀뿌리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설립·활성화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25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금쪽같은 광산공동체 날' 행사를 연다.

수완지구 원당산 공원을 무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태보태 장터' 개장, '원당숲 지킴이' 발족, '광산구마을지원네트워크' 창립, '원당숲 사람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광산구마을지원네트워크 창립이다. '광산마을넷'으로 불리는 이 조직은 전국 지자체 최초 민간 공동체운동 네트워크다.

공익활동지원센터, 투게더나눔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산구 곳곳에서 다양한 공동체 지원활동을 진행해온 22개 단체가 이날 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갖고, 창립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공유'를 주제로 여는 '모태보태 장터'와 목공놀이, 흙놀이, 전래놀이, 세밀화 그리기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신청접수 하루 만에 마감된 '원당숲 지킴이'는 지역 초등·중학생 20명으로 구성,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원당산 공원을 중심으로 숲 체험과 생태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한다.

센터 개소 2주년 기념식에서는 주민모임 '광산신포니아'가 흥을 돋우고, 사)희망필통이 '음악으로 그리는 수채화전'도 연다.

윤난실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이야기에 가슴이 설레고 신이 났다"며 "이번 광산마을넷 창립으로 광산공동체운동이 두배로 강해진 만큼, 광산공동체를 바로 세우는데 더욱 매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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