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알스톰과 복합화력발전소 핵심설비 장기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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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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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포스코플랜텍 부사장(왼쪽)과 조르겐 코르널 알스톰 부사장이 복합화력발전 설비 장기공급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플랜텍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플랜텍(대표 유광재)은 21일 글로벌 발전설비 제조사인 미국 알스톰 파워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장기공급을 위한 포괄적 협약(Fram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열회수보일러는 복합화력발전 설비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로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스팀터빈을 구동시키는 장비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알스톰이 수주하는 복합화력발전소에 필요한 배열회수보일러 제작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알스톰은 우수한 품질과 납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날 조인식에 알스톰에서는 배열회수보일러 부문 조르겐 코르널(Mr. Juergen Koerner)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포스코플랜텍에서는 이준호 부사장과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조르겐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스톰은 포스코플랜텍의 품질과 납기준수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의지와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알스톰이 복합화력발전소 수행에 앞으로도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 역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제작물량 확보와 매출증대가 기대되며, 알스톰의 협조를 통해 많은 수주가 기대되는 바, 품질과 납기를 최우선으로 관리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상호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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