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계형 상습절도 전과 11범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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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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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상습적으로 남의 사무실에 침입, 현금 등을 훔친 전과 11범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께 제주시 평전길에 있는 A건축사 사무소에 사람이 퇴근한 후 열려있는 화장실 문으로 들어가 사무실 책상 안에 있던 현금 70만원을 훔치는 등 2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 9회에 걸쳐 모두 224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지난 17일 김모씨(남, 40)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김씨는 동종전과로 11회나 징역형을 받고 누범기간 중이었으며, 또한 가방 안에서도 사무실 문을 열수 있는 여러가지 도구 등이 발견되는 등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가 입증됐다.

경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업적으로 사람이 퇴근한 사무실에 침입, 현금 등을 훔쳐온 생계형범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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