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 民·官·學 합동「규제개혁추진단」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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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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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0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2년차를 맞아,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 民·官·學이 공동으로 기업현장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듣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추진단」을 발족하였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김원규)를 공동단장으로 5개 추진팀으로 구성, 기업과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한 개선대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애로 사항을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규제개혁추진단 발대식을 위해 각 추진팀과 단체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작년 한 해 동안「규제개혁추진단」에 의해 총 439건의 과제를 발굴, 104건의 개선대책을 마련하였으며, 87개의 과제를 완료(83.6%)하였다.

지난해 중소기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규제발굴탐사단과 스마트폰 밴드 및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관세청 규제개혁 BEST5에 인천공항세관의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환적절차 개선”, “여행자 맞춤형 통합안내시스템(Tour-Pass) 개발“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주)케이더블유이코리아를 비롯한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등 규제개혁추진단 총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행자가 긴급한 회사물품을 휴대 반입하여 통관을 진행할 경우 휴대품유치증을 UNI-PASS에서 조회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국제우편물 일반수입신고시 수입통관진행 상황이 조회 가능하도록 화물관리번호를 생성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철구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민관 합동 규제개혁추진단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과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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