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항공권 조회부터 발권까지 한 번에…‘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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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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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SK플래닛 11번가가 5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캐세이퍼시픽·유나이티드항공을 비롯해 LCC인 제주항공·진에어·비엣젯 등의 저가항공사의 스케쥴과 최저가 항공권 조회,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결제와 동시에 항공권 자동 발권이 가능해 언제든 고객이 원할 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번 서비스는 한국출발과 해외 출발 동시 검색 서비스 구현으로 해외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11번가는 항공권 검색, 주요 도시 할인항공권, 항공사별 프로모션, 테마항공권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한 지 30분 이내 피드백을 주는 ‘스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며 11번가 해외여행 상품의 매출도 올해 들어(1월 1일~4월 10일)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

이 업체 정유석 쇼킹딜 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항공권을 구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11번가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저렴하게 내놨다. 5~6월 이용할 수 있는 캐세이퍼시픽의 ‘파리항공권’은 84만9800원, ‘로마항공권’은 83만1000원, ‘밀라노 항공권’은 81만8800원이다.

여름 배낭여행을 계획한 학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도 준비했다. ‘유나이티드항공 LA항공권(6월30일까지 이용)’은 84만5200원, ‘델타항공 벤쿠버 항공권(12월 31일까지 이용)’은 83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항공권 증정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항공권 사이트 방문 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항공권’(1명), ’하노이 왕복항공권’(5명), ‘항공권 10만원 쿠폰’(5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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