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2015년 빛의 해 기념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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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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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년 빛의 해'를 기념해 빛의 기본원리를 탐구하고 놀이형 체험을 통하여 빛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빛의 기본원리와 생활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물들을 빛을 이용해 바라보고 이와 더불어 빛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배치, 과학과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모두 다섯 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공간인 ‘빛이란 무엇인가’는 누구나 꼭 알아야 할 대표적인 빛의 기본원리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작동 체험형 전시품들을 통해 알아가고, 두 번째 공간인 ‘모래와 빛의 어울 마당’은 우리에게 친숙한 모래와 빛을 이용한 그리기 활동을 직접 해 봄으로써 감수성을 일깨우고 창의력을 자극한다.

또  세 번째 공간인 ‘라이트 드로잉 공간’은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색적인 미술활동을 스스로 연출하고 체험함으로써 빛과 물질의 원리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네 번째 공간인 ‘빛나라 색나라’는 블랙라이트 아래에 놓인 다양한 색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다섯 번째 공간인 ‘볼풀 공간’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다섯 마당을 스스로 체험 한 모든 관람객들이 빛에 대한 추억과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2015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빛의 해를 맞아 빛이 지구와 생명에 미치는 영향과 빛의 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을 준비 했다"면서 "특히 우리에게 친근한 모래와 빛을 이용한 놀이에 이르기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체험전이니만큼 누구나 빛과 자신의 어우러짐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면서 빛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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