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 북 이란 핵협상 침묵,이스라엘 달래기 나선 미국,중국증시,마일리사이러스,분노의 질주 더 세븐 폴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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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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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제뉴스팀 = [2015년 4월 6일] 오늘의 글로벌 핫뉴스

▲ 북, 이란 핵협상 침묵

[사진= 미국 국무부 제공]


북한이 내부적으로는 이란과 서방국의 포괄적 핵 합의안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도 대외용 매체를 통해 이란의 강경 목소리만 선택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이란 총참모부 부참모장이 지난 1일 "이란도 나라와 전 세계 피압박 인민들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그는 이란의 금융, 원유 등 부문에 대한 제재를 중지하는 것이 핵 합의의 가장 중요한 기초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대이란 제재가 완전히 철회되지 않는 한 핵회담에서 그 어떤 합의도 이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내부적으로 이란 핵 협상에 대한 내용 자체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되기 전에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 이란 핵협상, 이스라엘 달래기 나선 미국

[사진 = 중국신문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상에 뿔난 ‘이스라엘 달래기’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통해 중동 전역에서 누구든 이스라엘을 위협하면 미국이 항상 곁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며 “미국은 이스라엘의 국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핵협상이 쿠바와의 외교관계 개선에 이은 ‘오바마 독트린’의 결과라는 점을 역설했다. ‘오바마 독트린’이란 오바마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로, 미국이 모든 군사적 역량을 보유한 상태에서 국제문제에 적극 관여하는 정책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 승승장구 중국증시, 내달 초 4000선 돌파

[사진= 신화사]


지난해 10월 2200수준에서 지난주 3800선을 넘어선 상하이종합지수가 내달 4000선 돌파도 문제없다는 시장 추측에 힘이 쏠리고 있다. 중국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은 3800선 위로 올라선 중국 증시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실크로드) 조성계획, 선강퉁(선전·홍콩 거래소간 교차거래) 출범, 국유기업 개혁 등 장기 호재의 견인으로 내달 초 4000선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전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0개 기업의 무더기 기업공개(IPO)에 따른 물량 부담에도 불구, 38.14포인트(1%) 상승하며 3863.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판 나스닥인 차스닥(創業板) 지수도 역대 최초 2500선을 돌파하며 2510.16으로 거래를 마친 상태다.


▲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인기배우이자 가수인 마일리 사이러스의 다리 운동이 화제다. 이 영상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실제로 살을 빼는 데 병행한 운동은 아니지만 그 효과가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면서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이라고 불리게 됐다. 마일리사이러스는 지난 2012년 다이어트를 감행해 9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실제 마일리 사이러스의 다이어트 비법은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와 '필라테스'로 알려졌다.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는 밀이나 보리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식이요법이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트레이너 마리 윈저는 "마일리가 필라테스 운동 기구인 캐딜락을 이용한 레그 스프링 운동을 선호했다"고 전했다.


▲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폴워커

[사진= 폴워커 트위터]
 

미국 배우 폴워커의 유작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이 개봉 5일 만에 1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7’은 5일까지 누적 관객수 117만 126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7’은 첫 작품 개봉 이후 12년간 6편의 시리즈로 23억 달러(약 2조4900억원)를 벌어들인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폴워커는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2013년 11월 미국 LA 북부에 있는 산타 클라리타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제작진은 "폴워커가 없으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없다"며 촬영 중단 여부까지 고심했다. 그러나 폴워커와 닮은 형제 코디 워커(26)와 칼렙 워커(37)가 영화의 마무리 촬영에 투입됐고 출연 제안을 받은 코디는 형을 기리는 일이라고 생각해 고강도 액션을 위한 훈련을 받고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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