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김경록 부부 "겨우 재웠는데" 층간소음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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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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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황혜영이 층간소음으로 아이들이 깨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 1회에서는 20년 전 투투로 활동했던 황혜영의 육아 모습이 공개됐다.

황혜영은 낮에는 쇼핑몰 운영, 밤에는 육아에 몰두하는 고된 삶을 살고 있었다. 남편은 그런 아내를 위해 저녁을 준비했고 황혜영은 "매일 혼자 먹을 때는 반찬 두개 놓고 먹는 게 전부였다"며 크게 감동했다.

또, 황혜영 부부는 14개월된 쌍둥이 형제 김대용·김대정을 재우기 위해 전쟁을 벌이기도 했는데 관찰 첫날 1시간 30분이 걸린 데 반해 둘째 날에는 30분 만에 재우기에 성공했다.

황혜영 부부의 적막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쌍둥이 아들들이 다 잠이 든 밤 9시에 들려온 위층의 드릴 소리가 들렸다. 겨우 잠이 든 아이는 잠에서 깨 칭얼대자 황혜영은 위층에 분노했다.

황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층간소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로 조율해서 이 시간은 피해달라고 말했다"면서 "당연히 촬영하는 거 알고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분노를) 못참겠더라"라고 말했다.

'엄마사람'은 2세를 출산하며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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