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활성화 위해 '어촌 마리나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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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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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항만과 어촌 마리나역 위치도 [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항과 레저시설을 연계하는 '어촌 마리나역(驛)' 1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어촌 마리나역은 어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을 설치하고 마리나시설을 연결하는 해상 간이역으로 비상 시 피항과 휴식을 비롯해 지역의 소규모 레저형 선박을 안전하게 수용하는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항은 대진항·신양항 등 신규개발이 필요한 9곳과 남당항·물건항 등 개발추진 중인 5곳, 격포항·오산항 등 이미 개발된 2곳 등이다.

해수부는 2015∼2018년 신규개발 9개소 180억원, 다기능어항 5개소 2000억원 등 총 사업비 380억원(민자 포함)을 들여 어촌 마리나역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 사업으로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어항기능의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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