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지방소방공무원 채용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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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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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9.5:1의 경쟁률 보여..지난해 15.3:1보다 매우 낮아

  • 선발인원 증가, 경력경쟁채용 모집 분야 다양 영향 미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최근 실시한 지방 소방공무원 채용 열기가 가득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2015년 제1회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인원 330명 중 응시인원 3천126명으로 최종 9.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5.3:1에 비해선 턱 없이 낮은 수치다. 그 원인은 공개경쟁 채용(88명)에 비해 경력경쟁체용(242명)의 선발인원이 종전보다 증가한데다 경력경쟁채용의 모집분야도 매우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반면 공개경쟁채용분야는 소방(남)23.3:1, 소방(여)23.6:1로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고, 경력경쟁채용분야는 구급(여)분야의 경쟁률이 17:1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행정/법무, 안전점검, 구조·구급, 화재조사 요원 등 22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경력자를 채용하게 됨으로써, 의정부 아파트, 강화 캠핑장 화재와 같이 최근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대형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또 도민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한편 도는 내달 18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서류전형, 신체 및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단계별 시험을 진행,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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