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이태임“나를 벗기는 거야,속옷만 입고 있는데 수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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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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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사진 출처: JTBC '美親 유럽 - 예뻐질지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근 욕설 논란이 일었던 배우 이태임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태임이 방송에서 한 말이 화제다.

지난 해 11월 방송된 JTBC '美親 유럽-예뻐질지도'에서 마지막 여행지 스위스에서의 여정이 전개됐다.

이날 이태임과 서지혜, 박정아는 아침 일찍 최고급 스파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를 받았다.

박정아가 “얼굴에 광이 난다”며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이태임이 한껏 상기된 얼굴로 언니들에게 다가왔다. 이태임은 “나를 벗기는거야”라고 말했다. 서지혜는 “또 벗겼냐?”고 되물었다. 이태임은 "어"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마사지 중 속옷만 입고 있던 이태임에게 마사지사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수건을 내리려고 했던 것.

이태임은 “속옷만 입고 있는데 (마사지 도중)수건을 훅 내리는 거다”라며 당시를 재연했다.
마사지사는 등 마사지를 하기 위해 수건을 내린 것이었다. 이후 이태임은 수건을 다시 끌어올리고 노출되지 않게 마사지를 받았다.

이태임은 “이러시면 안 된다”며 “나는 자꾸 당한다. 짜증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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