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여전사로 돌아왔다 … 27일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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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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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롬 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크레용팝의 신곡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7일 정오에 공개된다.

크레용팝은 지난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년 만의 컴백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1차 티저는 하루만에 조회수 150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에는 타이틀곡 ‘FM’을 포함해 ‘하파타카’, ‘1,2,3,4’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크레용팝의 이번 타이틀곡 ‘FM’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크레용팝의 대표곡 ‘빠빠빠’를 작사, 작곡한 작곡가 김유민도 이번 앨범에 ‘하파타카’로 참여했다. 댄스와 펑크를 적절히 믹스한 트랙과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뒤집어 부른 가사는 크레용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 곡의 매력 포인트다.

특히 이번 앨범의 컨셉은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크레용팝은 검은 비닐 의상을 입고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로 변신했다. '콘셉트 끝판왕'다운 독특하면서도 난해한 패션과 안무는 듣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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