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한지민의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까지 시청률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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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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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현빈과 한지민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같은 시간대에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히 퇴장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4.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인 직전 방송분 3.4%보다 0.9%P 상승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꼴찌를 면하지는 못했다.

현빈 안에 있던 두 인격 중 하나인 로빈은 소멸됐지만, 남은 인격 서진에게 로빈처럼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생겼고 로빈일 때 하나(한지민)와 나눴던 모든 추억이 그의 기억에 남아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9%, MBC '앵그리맘'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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