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밉상 캐릭터 등극...고아성 사시준비에 "과대망상"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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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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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밉상 캐릭터 등극...고아성 사시준비에 "과대망상" 독설]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밉상 캐릭터 등극...고아성 사시준비에 "과대망상" 독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의 사시 준비에 백지연이 독설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지영라(백지연 분)에게 며느리 서봄(고아성 분)이 아들 한인상(이준 분)과 사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영라는 “고등학교 자퇴생이 사시 준비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쯤 되면 과대망상이다. 그 심정도 이해는 된다. 명색이 며느리라 어떻게든 스펙 정도 만들어 놓으려 하는 거 아니냐. 너네 부부 치료받아라”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최연희는“나도 반신반의한다”고 응수했지만 지영라가 자신의 남편 한정호(유준상 분)와 약속이 있다고 말해 자존심에 상처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최연희는 송재원(장호일 분)의 집을 나서던 중 지영라와 마주쳤다. 지영라는 “집에 가서 뭐 하냐. 심란할 텐데”라고 말하며 최연희를 붙잡았다.

이어 지영라는 “네 바깥사돈 신불자(신용불량자)라며”라고 약을 올렸고 최연희는 “간다는데 왜 이러니. 너 이러는 것 정말 싫다. 남의 불행 즐기고 천박하게”라고 정색했다.

밖으로 나서는 최연희를 향해 지영라는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연희야”라고 끝까지 약을 올렸다.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고아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진짜 밉상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왠지 합격할 것 같아"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호정 진짜 짜증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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