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금천점, 전문가가 상담해 주는 건강기능식품 편집숍 ‘헬스 플러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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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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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홈플러스 금천점 헬스 플러스 매장에서 전문 상담사가 모델들에게 인바디 측정 서비스를 설명해 주고 있다. 홈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숍 헬스 플러스를 금천점에 오픈하고 300여 가지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과 용품을 선보인다. 이 매장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사상 체질, 인바디 측정 등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마트에서 전문가로부터 사상 체질을 비롯해 인바디 측정 결과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편집숍이 문을 열었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4일, 신개념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샵 헬스 플러스(Health Plus)를 금천첨에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헬스 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 및 용품 등을 연령대별,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숍이다.

이 편집숍는 지난 3월 9일 금천점에 시범 오픈하고 2주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헬스 플러스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진단 서비스’와 ‘진열방식’이다.

진단 서비스는 크게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와 인바디 측정 서비스로 나뉜다.
먼저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를 통해 전문 상담사가 고객의 동양학적 체질(태양인·소음인·태음인·소양인)을 측정해 알려주고 그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과 운동 등을 설명해 준다.

인바디 측정 서비스는 매장에 비치된 인바디 측정 기계를 통해 골격근량과 체지방량 등을 측정해 주고, 부위별 근육 발달과 부위별 체지방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신체 분석해 준다.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이 매장의 진열방식은 건강식품들의 기능과 용도에 따라 제품의 효능에 대한 설명을 표시해 고객 스스로도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개선했다. 

상품 구성에서도 기존에 건강식품 코너에서 취급하지 않았던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들이 선보인다.

기존 25개 브랜드에서 35개 브랜드로 확대해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최근 건강을 위해 헬스와 각종 취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 스포츠 뉴트리션 코너를 선보인다.

헬스 보충제(단백질)를 비롯해 운동 전/중/후에 섭취해 근육의 손실과 각종 영양분을 빠르게 보충하는 단백질 바, 스포츠 겔 등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헬스 플러스 공식 오픈을 기념해, 홈플러스와 한독약품이 공동 개발한 ‘100일 후 만나는 건강한 변화, 백일의 약속’ 5종을 내놨다. 해당 제품은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고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크게 낮춘 1만4900원에서 1만9900원에 구성했다. 

이 회사 김다솔 건강식품 담당 바이어는 “웰빙, 고령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홍삼정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평균 17% 신장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샵 헬스 플러스를 론칭하고 기존 상품은 물론 NPB 상품 등 300여 종의 건강기능 식품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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