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무비자제도 계기 방한 러시아 관광객 성장세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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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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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러시아 MITT 2015 에서 한국관광 홍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방한 러시아 관광객들의 성장세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최대 박람회인 MITT(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 Moscow International Travel & Tourism)에 참가해 러시아 전역 및 CIS(구소련 독립국가연합) 지역 관광업계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한러 양국 간 단기 관광객 대상 비자면제와 ‘2014-2015년 한러상호방문의해’ 를 계기로 22%라는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방한 러시아 관광시장을 올해에도 유지해나가겠다는 전략으로 역대 최대 규모(150㎡)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고부가가치 테마 소재인 의료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관광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및 러시아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10개사와 의료관광 홍보기관 등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다ㅣ. 공사는 이들 업계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인 20일에는 한국관광 스페셜리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서부지역 관광업계 대표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실시했다.
 
한국관광 스페셜리스트 사업은 러시아 방한시장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방한상품 판매자 및 판매희망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한국관광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해 상품개발과 판매를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중부 및 극동 러시아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한국관광 교육과 세미나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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