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만희 죽으면 나올게요…‘가장 큰 이단은 장로교’

[사진=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신천지의 한 여성 교도의 상담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기독교 방송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신천지에 빠진 한 여성의 상담 모습이 나왔다. 이 여성은 “우리나라 가장 큰 이단은 장로교라 생각한다”며 “제가 믿는 말씀 믿으면 안 죽어요”라고 말했다.

상담사가 “(신천지 교주)이만희 죽으면 너 나올래?”라고 묻자 여성은 “이만희 죽으면 나오겠다”고 답했다.

이 여성의 어머니는 “이만희가 죽을때까지 기다리면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얘가 너무 불쌍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2000시간에 걸친 관찰기록을 담은 8부작 다큐멘터리로 16일 ‘계시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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