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란? 단백질·칼슘 2배 높은 슈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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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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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사진=일동후디스 '그린요거트'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이영돈PD가 간다'에서 그릭요거트를 다뤄 화제다.

그릭요거트란 고대부터 불가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장수 지역에서 즐겨 먹은 건강식품으로 요즘에는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06년 세계적인 건강전문지 미국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요거트와 비교하면 단백질과 칼슘이 2배로 높으며 특히 안정제, 인공 향, 인공 감미료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영돈 PD는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그리스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으며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으로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면서도 "측정 기간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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