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핫토픽] 리퍼트 미국대사, 라디오스타 김민수, 기성용 6호골, 오늘 정월대보름,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연준 베이지북, 하이드 지킬 나 현빈, 김재중 31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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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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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장도연]

▶리퍼트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김모(55)씨로 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현재 강북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경찰에 붙잡힌뒤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훈련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라디오스타 김민수

배우 김민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수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압구정 백야’의 조나단으로 연기했지만,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MC 김구라의 “임성한 작가의 이름이 자꾸 회자되는 것에 불편하지 않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민수는 “죽었을 때 정말 힘들었죠. 조나단이라는 역할에 애착이 많이 있었고, 제가 괜찮은 캐릭터를 맡았다고 생각하고 좋았었는데”라며 엉뚱한 대답을 해 주변을 웃겼다.

질문을 이해한 김민수는 “(임성한 작가와) 소통을 안하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짧게 말했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김민수, 손종학, 장도연, 엠버 등이 츨연했다.

▶기성용 6호골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이 자신의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5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에서 시즌 6호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2-3으로 패했다.

스완지는 전반 7분 샤들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기성용의 전반 19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테일러가 로빙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토트넘의 왼쪽 진영에서 토트넘의 골키퍼 로리스의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전 국가대표 박지성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기록했던 리그 5골의 기록을 넘어 한국인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잉글랜드 무대 진출 세 시즌만에 개인 통산 10호골이다.

스완지는 리그 10패(11승 7무)를 기록하며 승점 40점으로 스토크 시티 FC에 이어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 정월대보름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그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 또 “정월은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을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했다.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지신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탈놀이·별신굿 등의 행사를 했다.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한화 약 13억원)를 몰수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이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재산은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매각 대금과 부인의 미국 내 투자금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미 법무부는 지난해 2월 소송을 제기해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뉴포트비치에 있는 전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대금 72만 6천 달러의 몰수 명령을 받았다.

이어 9월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법원으로부터 전 씨의 부인이 투자이민 비자 발급을 위해 미국에 투자한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을 얻었다.

미 법무부는 이번을 끝으로 관련 재판을 종결하기로 전재용 씨 측과 합의했고 몰수한 122만 6000달러(한화 약 13억4000만원)는 한국 정부에 돌려준다고 밝혔다.

▶연준 베이지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대체로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Fed는 이날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점진적’(modest) 또는 ‘완만한’(moderate)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지역별 경기 실태 상황을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만든다.

베이지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고용도 완만하게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간된 베이지북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이용된다.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이 폭행사건에 연루 돼 화제가 되고 있다.

SBS는 세월호 유가족 4명이 4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호프집에서 말다툼 끝에 업주와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4일 보도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간부인 전모(43)씨 부부 등 유족 4명을 폭행 혐의로 연행해 조사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술을 마시던 남녀 4명이 말다툼을 하다가 몸싸움을 벌이자 주인과 다른 손님이 말리려다 폭행 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SBS는 호프집 주인은 코뼈가 골절됐고 싸움을 말리던 다른 손님 1명은 머리카락이 뽑히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세월호 유가족 4명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국과 기본적가치 공유 삭제

일본 외무성의 홈페이지 소개내용이 변경돼 언론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이 2일 외무성 홈페이지 한국 소개 내용에서 ‘우리나라(일본)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이라는 표현을 모두 삭제하고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만 표현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서 한국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처음 올린 시점은 당장 확인되지 않지만 삭제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무성 관계자가 알렸다.

아베 총리는 2013년 2월과 2014년 1월 시정연설 때 한국에 대해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각각 표현했지만 올해 2월 연설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고만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3·1절 기념사에서 “양국(한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추구해 나가는 중요한 이웃”이라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수정 이유에 대한 공식 설명을 요구하는 본보 요청에 “수정한 내용 하나하나에 대한 언급은 안 한다”면서 “어쨌든 한국은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다”라고 공식 답변했다.
 

[사진= 걸스데이 혜리]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중인 현빈이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지킬,나’ 13회에서 로빈(현빈)은 이수현이 윤태주(성준)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날 로빈은 자신이 최면에 걸렸던 장소에 갔다가 기억을 떠올렸다. 윤태주가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던게 기억났다.

로빈은 이를 구서진(현빈)에게 메시지로 남겼고, 서진은 최면에 안 걸리므로 로빈인척 윤태주에게 접근해 증거를 찾을려고 했다.

장하나(한지민)는 서진이 로빈인 척 말할 수 있도록 말투를 일러줬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을 알게된 경찰은 “윤태주가 이수현이라고요?”라며 크게 놀랐다.

로빈과 윤태주의 두뇌싸움이 벌어지는 ‘하이드 지킬,나’의 14회는 5일 밤 10시 방영된다.

▶김재중 31일 입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오는 31일 입대한다.

4일 한 매체는 김재중이 최근 입대 일자를 확정하고, 남은기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렸다.

김재중은 오는 28일 오후 7시와 29일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The Beginning of The End)’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재중 콘서트 1차 티켓예매는 5분만에 매진됐고 6일 2차 티켓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 핫토픽] 리퍼트 미국대사, 라디오스타 김민수, 기성용 6호골, 오늘 정월대보름,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연준 베이지북, 하이드 지킬 나 현빈, 김재중 31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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