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특별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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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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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대표회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3월1일 오후 7시 서울 명성교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3.1절 기도회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설교한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의 인도로 3.1 민족· 기독교 운동의 역사적 교훈에 따른 계승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간구하는 합심기도가 이어지며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양병희 목사 등의 평화 메시지 발표, 독립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평화통일기도회측은 현직 교회 장로이기도 한 황우여 교육부총리도 3.1절 기도회에 초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는 지난해 11월29일 출범한 조직이다. 김삼환 명성교회 담임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았고 양병희·이영훈·황수원·김경원·김인중·이정익 목사가 공동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는 3.1절에 이어 8월 광복절을 즈음해 '평화통일을 위한 8.15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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