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철도건설공사 현장 설 명절 안전관리 강화

  • 설 연휴 대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현장 29.2Km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운전자 및 보행인 등 시민들이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상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처리 대책 ▲겨울철 설해·화재·방범 등 재해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설시 공사구간 내 운전자 및 보행인의 통행 불편을 감안해 염화칼슘 및 제설장비 비치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공사로 인한 통행인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점검결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구간에서 경미한 안전시설물 미비 및 염화칼슘 비치상태 불량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조치 할 수 없는 사항은 설 연휴 전에 시정을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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