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6일 중동 사태 대응 합동 점검 회의 진행

  • 김현정 "중동 전쟁 긴급 대응 위해 정부로부터 현안 보고 실시"

  • "구체적 시간 협의 중…매주 월요일마다 오찬 회동서 논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역 인근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왼쪽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역 인근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왼쪽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사진=연합뉴스]

여야가 중동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급격한 정세 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16일 양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하는 점검 회의를 합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공지를 통해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 수석은 오찬 회동을 가졌다"며 "전쟁 상황 대응의 긴급성을 감안, 16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 관련 부처 등이 참여하는 긴급 현안 보고 및 대응 점검 회의를 합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여야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병도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16일에 있을) 긴급 점검 회의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는 등 공지의 내용과는 크게 다를 바는 없다"면서도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을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오찬 회동을 통해 중동 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상황 점검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매주 월요일마다 오찬 회동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여야는 지난달 30일에도 영등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진행, 중동 사태와 추경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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