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드림걸즈' 음악 영화 '블랙버드',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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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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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블랙버드'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블랙버드’가 오는 28일 개봉한다.

‘블랙버드’는 최고의 톱스타 노니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이야기한다. 

영화는 생애 최고의 순간, 스타이길 포기하고 뮤지션이 되기로 결심한 제 2의 비욘세 노니의 진짜 목소리를 담은 뮤직 드라마다. 

노니는 어린 시절부터 ‘무조건 1등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 어머니로 인해 늘 정상만을 향해 달려왔다. 하지만 인형처럼 남의 목소리에 따르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껴 빌보드 1위를 수상한 날 자살 소동을 일으키고, 주변 인물이 아닌 자기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본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마음의 소리를 따르기 시작한다. 최고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선택한 노니의 모습은 많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최고의 섹시 스타 노니로 열연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구구 바샤-로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노니와 다른 인물이지만, 진실 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면에서는 동일하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하고, 내 스스로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며 ‘블랙버드’를 통해 얻게 된 교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구 바샤-로는 “험난한 감정의 여정을 겪은 뒤 더욱 강인해진 한 여성의 이야기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지침이 될 위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스타에서 뮤지션으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노니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블랙버드’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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