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 부녀의 폭로, 하루종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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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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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홍화리-홍성흔 부녀가 하루종일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족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야구선수 홍성흔이 딸 홍화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홍성흔은 주량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1년에 3~4번 정도 밖에 안 먹는다”라며 “그것도 시합중인 시즌 중이 아니라 비시즌에만 잠깐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피투게더’에서 딸 홍화리는 “아빠가 술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잔 적이 있다”며 폭로했다.

이에 대해 홍성흔은 “준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했을 때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 간다는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며 “홍화리가 어렸는데 기억이 나는 모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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