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티니위니 중국매출 5000억원 돌파…"3년 내 1조 브랜드 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1 12: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 상하이 강후이 플라자 티니위니 매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은 지난해 티니위니의 중국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중국에 진출한 티니위니는 곰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정서와 맞아 떨어지면서 10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브랜드 메인 캐릭터인 귀여운 곰은 중국 1020세대를 매혹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강화해 3040세대로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

이랜드 측은 중국 30개성 주요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점 등 1200여개 직영매장을 올해 1600여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품군도 남성, 키즈, 잡화, 액세사리 라인으로 다양화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 40여개도 추가 오픈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티니위니 카페와 리빙 라인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지 1년 반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본격적인 라인 확장으로 올해 연매출 7200억원, 2017년에는 1조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