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유출 수사 결과 중간발표 관련, 이완구 “주장은 사실을 토대로 나와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05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완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5일 예정된 검찰의 청와대 문건유출 수사 결과 중간발표와 관련, “발표 이전부터 국조나 특검 운운하는 것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우는 일”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장은 사실을 토대로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실에 근거해 주장해야 싸움이 아닌 대화가 되고 서로 인정하는 일도 가능해져서 사회 통합이 된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정치권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할 공무원이 금명간 선정될 예정”이라며 “여야 특위 위원도 오늘 중 반드시 확정해 첫 회의 열고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놓고는 “무엇보다 국조가 정치공세의 도구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국조 취지에 맞게 면밀하게 조사하고 대책을 만들어 성숙한 국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