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열애인정' 임세령보다 잘나가는 동생 임상민, 언니보다 재산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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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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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세령 임상민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동생 임상민 대상홀딩스 상무의 재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8월 재벌닷컴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임세령 상무의 주식 재산은 2670억원이며, 동생 임상민 상무의 주식 재산은 3210억원으로 언니보다 더 많았다.

임세령 상무의 재산이 동생 임상민 상무보다 적은 이유는 지난 1998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하면서 경영 공백이 컸기 때문이다. 이후 임세령 상무는 2009년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하면서 현재까지 지분 확보를 위해 꾸준히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 말 대상그룹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승진한 임상민 상무는 오너 일가 가운데 상장 계열사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하며 충분한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계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임상민 상무는 대상홀딩스 지분을 36.71%, 임세령 상무는 20.41%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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