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새터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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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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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 사전행사인 레드카펫에서 배우 임성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청담동 스캔들’ 임성언이 새터민 연기에 도전한다.

임성언이 내달 케이블채널 tvN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동시 방영될 드라마 ‘놓지말자 정신줄’ 출연을 확정했다고 2일 스포츠 한국이 보도했다.

‘놓지말자 정신줄’은 가족을 잃고 남쪽으로 할머니를 찾아 북을 탈출한 봉순에 대한 이야기다. 임성언이 연기하는 봉순은 봉순은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 인해 비교적 냉소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임성언은 북한 사투리에 연습에 한창이다.

임성언은 2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 은현수(최정윤)의 아랫동서 이재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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