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국 도시경쟁력 상하이 1위, 홍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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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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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순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 전망돼

상하이 야경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의 도시 가운데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가 발표한 '2014 중국 도시 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상하이가 종합 경쟁력 1위를 차지했고, 홍콩이 2위, 베이징이 3위, 선전(深圳)과 광저우(廣州)가 각각 4위와 5위로 꼽혔다. 

이번 순위 연구는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중국의 34개 지역, 그리고 358개 도시를 대상으로 전개됐다. 경제, 사회와 환경 등의 기준에 따라 점수가 매겨졌다. 도시안전방면에서 최근 시위가 벌어진 영향으로 홍콩은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 구이창팡(桂强芳) 회장은 "올해 홍콩의 경제성장률은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지만 최근 시위사태가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홍콩의 도시경쟁력은 3위 혹은 4위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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