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김정일 3주기 방북…조건식 사장 "이번 방북 남북관계 개선 되길"

입력 : 2014-12-16 10:31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3주기 추모 조화[사진=현대그룹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1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3주기 추모조화 전달을 위해 방북길에 올라 "이번을 계기로 남북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파주시 남측 출입사무소(CIQ)에서 북측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출경했다.

조 사장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추모하며 심심한 애도의 뜻이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이번 추모 화환은 그동안 정주영 명예 회장 추도식에 북측이 추모 화환 등을 보내준 것에 대한 답례"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얼마 전 박 대통령이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남과 북은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작은 통로부터 열어나가자'고 했다"고도 덧붙였다.

조 사장과 현대아산 관계자 일행은 이날 출경해 개성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나 현 회장 명의의 조화를 전달한 뒤, 오후 3시경 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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