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인수전 ‘하림-KKR 2파전’… 대한해운 본입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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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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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대한해운이 팬오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팬오션 본입찰은 하림그룹과 사모투자펀드(PEF) 2파전으로 진행되게 됐다.

대한해운의 대주주인 삼라마이더스(SM)그룹은 15일, 팬오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무리한 인수합병(M&A)은 재무위험을 키울 수 있고, 팬오션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져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다.

하림그룹과 함께 팬오션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대한해운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팬오션 본입찰은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사모투자펀드(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2파전으로 흘러가게 됐다.

앞서 팬오션 인수전은 예비 입찰 당시 하림과 대한해운, KKR, 도이치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5곳의 인수 후보자들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법원이 850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를 인수 조건으로 내걸면서 난항을 예고해 왔다.

당초 팬오션 예상 매매 가격은 6000억원대 수준이었다. 하지만 유상증자가 조건으로 붙으면서 최소 입찰가는 최소 8500억원 수준으로 뛰었다. 업계에서는 실제 입찰 가격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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