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서울 홍제동에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첫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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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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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가로등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 밤길 안전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에 첫 점등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늦은 밤 귀갓길을 환히 밝혀줌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안심가로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을 한 뒤 그 전력을 이용해 밤에 불을 밝히게 된다. 특히 한번 충전하면 해가 없이도 5일 정도 이용이 가능해 장마철이나 요즘처럼 흐린 날에도 유용하다. 또 일반 전기와 연동되어 있어 태양광을 통한 전기 생산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불이 꺼질 염려가 없다.

정하황 한수원 본부장은 “태양광 LED 가로등이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공공전기료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수원은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서울 홍제동 일대 골목길에 태양광 LED 가로등 41개를 설치하고, 15일 오후 5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서대문구청과 함께 점등식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정두언 국회의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정하황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김시열 안실련 사무총장, 홍제동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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