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제2의 싸이? 中 젓가락형제-韓 티아라, '작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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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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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젓가락 형제 작은 사과(little apple),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수상' '젓가락 형제 작은 사과(little apple),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수상' '젓가락 형제 작은 사과(little apple),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수상' '티아라 작은 사과 리메이크' '티아라 작은 사과 리메이크' '티아라 작은 사과 리메이크'

지난 26일 열린 2014 한중가요제, 직접 보셨습니까?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이목을 집중시킨 중화권 그룹이 있는데요.

최근 대표곡 ‘小苹果(작은사과)'로 중화권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를 수상한 주인공, 젓가락형제입니다.

'작은사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 음악 차트에서 16주간 연속 1위를 차지했고요. 또,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무려 5억 건을 돌파하면서 2014년 중국 최고의 인기 음악으로 선정됐습니다.

젓가락형제는 최근 걸그룹 티아라(T-ARA)와 함께 '작은사과' 리메이크 작을 내놓기도 했었죠.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노리고 있는 티아라는 지난 24일, '작은 사과'의 한국어 버전을 발표했고요.

한국어 가사에 또 한국을 배경으로 찍은 뮤직비디오에, 역으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같은 음악 다른 느낌... 누가 더 어울리나요?

중국에서 제2의 싸이(PSY)로 불리며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젓가락 형제.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작은 사과'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를 수상할 자격이 있는 건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지 쉽고 반복되는 리듬에 중독성 있는 음악일 뿐 퍼포먼스나 가사가 너무 단순하다는 평인데요. 제2의 싸이를 원한다면 퍼포먼스를 좀 더 연구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작은사과'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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