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배우 나종수, SBS '떴다 패밀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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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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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EBS '용서' 방송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떠오르는 감초 배우 나종수가 SBS '떴다 패밀리'에 합류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년 1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감초 배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나종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떴다 패밀리'는 배우 이정현이 2008년 방영된 KBS1 ‘대왕 세종’ 이후 약 6년 만에 출연하는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또한 배우 진이한,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오상진, 최종훈, 개그우먼 안영미까지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캐스팅으로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종수는 여주인공 이정현과 이정현의 오빠 오상진의 재산 상속을 위한 작전에 수시로 투입되는 멀티맨으로 등장한다. 비행기 일등석 진상 승객부터 신문기자, 변호사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나종수는 KBS '천추태후', KBS '수상한 삼형제', MBC '더킹 투하츠', KBS '산넘어 남촌에는2'에 출연하며 드라마 내공을 톡톡히 쌓아왔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전, 집을 나갔던 할머니가 200억 재산을 갖고 돌아오면서 재산 상속자 선정과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에 로맨스 코미디가 더해진 유쾌하고 감동적인 드라마. 2015년 1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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