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아이앱' 정식서비스 오픈... "변진섭 연예인 1호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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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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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판도라TV가 1인 미디어를 표방하며 선보인 '아이앱'이 3주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2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앱'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제목과 설명, 이미지 추가 등의 간단한 설정만으로 초보자도 쉽게 동영상 앱을 구글스토어에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4K아이돌 직캠으로 유명한 스피넬과 카카오스토리에서 55만명의 회원을 운영하는 10대들의 놀이터가 연이어 아이앱을 개설했고, 페이스북 리더와 홈쇼핑, 웹드라마 유통업체에서도 개설 준비 중이다.

아울러 가수 변진섭이 연예인 1호 사용자로 아이앱에 동참했다. 변진섭은 "아이앱의 매력은 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더 많은 스타들이 아이앱을 통해 팬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앱 정식 오픈에 맞춰 판도라TV는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기부금의 경우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동영상광고는 스트리밍 수익당 30%를 앱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정책이지만, 오픈 시점에서 광고서버의 실적용 3개월까지는 동영상광고 스트리밍 수익을 1원에 정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판도라TV 최고 마케팅책임자 이장원 상무는 "현재는 PC에서만 아이앱 생성이 가능하지만, 12월 중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단히 아이앱 생성이 가능하다"며 "판도라TV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플랫폼에 있는 동영상들도 아이앱으로 연결이 가능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셜 지향적인 인터페이스 개편도 동시에 진행해 명실상부한 1인 모바일 멀티미디어를 탄생시켜서 글로벌 서비스에도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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