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규현 "작곡가 광화문 살아 제목이 '광화문에서'…돈암동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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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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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규현 광화문에서 [사진=SBS보이는라디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규현이 솔로곡 '광화문에서'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규현은 "제목에 광화문이 들어가서 많은 분이 추억을 떠올리는데, 사실 그것과 관계없이 작곡가가 광화문에 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규현은 "그분이 돈암동 살았으면 '돈암동에서'가 됐을 것이다. 무슨 의미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동네송'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규현은 DJ 정찬우를 따라 거꾸로 의자에 앉았다가 엉겁결에 쩍벌자세로 노래를 불러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규현은 "오픈된 느낌이다. 개방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컬튜쇼에는 규현을 비롯해 임창정 조미 배우 조재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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