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용건 부산투어, 김광규 육중환이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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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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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 혼자 산다' 김광규와 육중환, 대부 김용건과 부산투어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부산이 고향인 김광규와 육중완이 대부 김용건에게 부산의 곳곳을 안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부산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태종대에서 내려 바다 전망대에서 경치를 즐긴 뒤 등대로 향해 그 아래 있는 횟집에서 멍게, 소라, 해삼 등 해산물을 주문해 폭풍흡입을 했다.

이들은 이어 김광규의 집으로 찾아가 그의 어머니를 만났다. 김광규 어머니인 천정희 여사는 대부 김용건을 보고 “테레비에서도 멋지셨는데 직접 보니까 더 멋지시네예” 하며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천정희 여사는 “하루를 어떻게 소일하고 계시냐?”는 김용건의 질문에 “운동도 하고 아들자랑도 하고...”라며 요즘 잘 나가는 아들에 대한 흐뭇함을 드러냈다. 천정희 여사는 김용건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아들의 제의에 부끄러워하는 듯하면서도 성큼 일어나 먼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주었다.

김광규 일행은 부산 국제시장에 들러 추억의 비빔당면과 물떡으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광안리 바닷가를 찾아 폭죽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용건은 두 사람이 서울에 와서 출세를 하여 매우 기쁘다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광규는 택시 운전을 5년이나 하고 국제시장에서 옷을 파는 장돌뱅이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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